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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자급자족에 완벽 적응한 언니들의 삼시세끼 2탄이 이어진다.
피땀눈물을 쏟은 도토리묵과 두부 만들기를 끝낸 박세리, 한유미, 김온아는 장보기 팀과 함께 저녁 만들기에 돌입한다. 각자 요리를 분담하여 음식을 완성한 언니들은 그 동안의 고생을 싹 잊게 만드는 푸짐한 저녁을 즐기는 중 '노는 언니'의 반고정 게스트 농구선수 김은혜가 언니들을 찾아온다. 특히 김은혜는 '노는 언니'에서 최초로 임신 소식을 공개, 절친 한유미도 몰랐던 소식에 언니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 하면서도 아낌없는 축하를 보낸다.
김은혜의 임신 소식에 다음 날 아침에도 언니들의 임신과 출산 이야기가 끊이질 않는다. 60일 만에 복귀한 남현희는 출산 후 몸이 마음대로 따라주지 않아 횡단보도도 뛰지 못 했다는 경험담, 출산 후 몸 관리나 다른 선수들과 어울리기 힘든 점 등을 이야기 하며 임신 후 경력단절을 고민하는 김은혜와 함께 운동선수들의 임신과 출산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는다.
이밖에도 언니들은 물론 홑몸이 아닌 김은혜도 몸을 사리지 않는 한판 승부가 펼쳐진다. 핸드볼부터 축구까지 설거지 내기에서 이기기 위해 언니들은 몸싸움은 기본, 룰까지 파괴하는 경기로 고즈넉한 시골 마을을 떠들썩하게 뒤집어 놓는다. 이에 난리법석 경기에서 승리하는 팀은 누가 될 것인지 내일 방송을 향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박세리, 한유미, 곽민정, 남현희, 김온아, 김은혜의 삼시세끼 2탄은 내일(15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E채널을 통해서 선수들의 생생한 현장 소식을 바로 만나볼 수 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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