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액션 영화 '원더 우먼 1984'(패티 젠킨스 감독)가 전 세계를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로 급부상했다.
시리즈 특유의 희망의 메시지에 대해서도 '감동적인 아드레날린이 처음부터 끝까지 솟구친다'(Fox Houston) '가슴 뛰는 흥분을 가득 채운 영광스러운 귀환'(JoBlo) '너무나 사랑스러운, 온기와 희망으로 가득 차 있다'(Empire) '진정한 영웅심이 가득한 활기찬 모험'(Empire)이라고 평했다.
특히 '우리 시대의 영웅'(Total Film) '우리가 원하는 진정한 슈퍼히어로'(Den of Geek) '마법 같은 희망의 등불, 우리가 원하고 열망하는 슈퍼히어로 블록버스터'(Slashfilm) '완벽한 영화! 2020년에 필요한, 경이로움'(Fox Chicago)이라는 평이 더해지면서 관객들을 더욱 설레게 한다.
|
영화의 오프닝은 다이애나 고향인 테미스키라 섬에서 벌어지는 대규모 아마존 경기 장면으로 스페인에서 200명에 이르는 촬영팀이 참여해 65mm 아이맥스 카메라로 촬영했다. 이 장면을 위해 세계 곳곳에서 아마존 전사를 연기할 스턴트 전문 배우와 운동선수, 승마 선수 등 총 242명의 여성 배우를 선발했다. 선발된 인원은 모두 일단 철저한 훈련 과정을 마쳤다. 이 장면 외에도 영화 처음부터 끝까지 38명의 여성 스턴트 배우들이 많은 격투 신과 액션 열연을 펼쳤다. 경기 장면에서 전편에서 안티오페와 히폴레타 역을 맡았던 로빈 라이트와 코니 닐슨이 등장하고, 어린 다이애나 역의 릴리 애스펠도 함께했다. 애스펠은 와이어 훈련을 받아 뛰어난 승마 기술과 수영, 장거리 달리기 기술을 완벽하게 선보인다.
인류에 대한 믿음과 정의로움으로 가득한 원더 우먼 캐릭터 특징처럼 올바른 힘과 용기에 대한 긍정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작금에 걸맞은, 세상이 기다리고 원하는 진정한 히어로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원더 우먼의 황금 수트인 골든 아머를 비롯해 투명 제트기 등 새로운 아이템으로 무장한 전편을 능가하는 스펙터클한 액션을 선보일 전망이다.
'원더 우먼 1984'는 놀라움으로 가득한 새로운 시대인 1984년을 배경으로 새로운 적과 만난 원더 우먼의 새로운 활약을 그린 작품이다. 갤 가돗, 크리스 파인, 크리스틴 위그, 페드로 파스칼, 코니 닐슨, 로빈 라이트, 가브리엘라 와일드 등이 출연하고 전편에 이어 패티 젠킨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3일 국내 개봉하며 IMAX, ScreenX, 4DX, SUPER 4D, 돌비 비전(Dolby Vision™),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포맷으로 상영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