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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투꼼남매 연우-하영이의 남다른 효도가 시청자를 웃게 했다.
연우가 먼저 물을 꺼내 아빠에게 가져오자, 이를 지켜보던 하영이는 중간에 이를 가로채 자신도 아빠에게 도움을 주고자 했다. 심지어 하영이는 아빠에게 물 마시는 법을 직접 가르쳐주기도 했다.
고마워하는 아빠를 보고 기분이 좋아진 하영이는 다시 한번 물 가져오기에 나섰다. 이번엔 본인 물을 스스로 챙겨오기에 도전한 것. 그러나 하영이게 냉장고 문을 열기란 쉽지 않았다. 이때 틈새를 이용해 아빠를 마사지해 주던 연우는 착한 아들에서 착한 오빠로 순간 변신해 하영이를 도와줬다.
이날 방송은 전국 기준 10.6%(2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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