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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김강우가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완벽한 연기력과 상반되는 '인간美' 넘치는 매력을 뽐냈다.
이어 "내가 술을 잘 못 마시는데, 홀린 듯이 뽀뽀를 하게 됐다"며 "그 친구(한무영)는 통금 시간이 있어서 들어갔다"고 전했다.
김강우는 또 "처가 쪽이 딸만 셋인데 누가 가장 미인이냐"는 질문에 "세 자매가 비슷하게 생겨 이 질문을 수없이 받았다. 내 대답은 항상 첫째 딸이다"라며 "나머지 두 사람은 공동 2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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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광팬인 정남 역시 현주엽의 등장에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잠시 후, 자신의 우상이었던 현주엽의 믿을 수 없는 '大환장' 농구 스킬(?)에 정남은 진땀을 흘리고 말았다.
한편, 정남의 수난(?)은 농구장에서 집까지 계속됐다. 배정남 하우스를 방문한 안정환과 현주엽을 향해 정남이 "농구가 힘들어요? 축구가 힘들어요?" 라고 질문을 던지는 순간, 두 레전드의 불꽃 튀는 설전이 시작된 것.
뿐만 아니라, "그냥 다 힘든 걸로 치자!"라는 정남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안정환과 현주엽은 '축구VS농구'의 자존심이 걸린 힘 대결까지 펼쳐 보였다. 이에 녹화장에서는 "싸움이 점점 유치해진다" "저러다 병나겠다" 라며 폭소를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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