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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가 음주운전 물의를 일으킨 배우 배성우 지우기에 나섰다.
배성우는 지난달 음주운전 적발로 경찰에 입건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됐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으로 알려졌다.
배성우는 "모든 질책을 받아들이고 깊이 뉘우치고 반성한다. 함께 일하는 분들께도 사과드리며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하겠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방면에서 신중하고 조심하며 자숙하도록 하겠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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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 개천용' 측은 "배성우는 더 이상 촬영에 임하지 않게 되며 이후 드라마 전개는 현재 논의 중에 있다"며 "12일 12회 방송 이후 3주간 재정비 시간을 갖고 새해부터 방송을 재개할 예정이다. 이미 촬영을 마친 16회까지는 해당 배우의 출연 분량을 최대한 편집해 방송하고, 17회부터 20회 종영시까지는 해당 배우 출연 없이 촬영을 진행, 차질없이 방송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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