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선을 넘는 녀석들' 박하선이 '행동파 역사 찐팬'의 면모를 드러낸다.
특히 박하선은 덕혜옹주와 관련된 역사 이야기에 대해 깊이 빠져든 모습으로 배움 여행의 몰입도를 높였다고 한다. 고종이 환갑을 맞던 해 얻은 늦둥이 딸 덕혜옹주는 겨우 8살이 되던 해, 고종의 죽음과 함께 비극적 운명에 휩쓸리게 됐다고. 덕혜옹주가 남긴 마지막 낙서를 본 박하선과 '선녀들'은 가슴 먹먹함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조선의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의 삶과 38년만에 고국으로 돌아오게 된 덕혜옹주의 이야기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그런가 하면 박하선은 전현무, 유병재의 진땀을 뺀 깜짝 등장으로 반전 매력을 뿜어내기도 했다고. 한복을 입고 정체를 숨긴 채 등장한 박하선은 자신의 정체를 알아채지 못하는 '선녀들'을 향해 울컥하는 '버럭 공주님'의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선녀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는 예능감을 뽐내며 활약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anjee85@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