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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배우 유태오가 칸 영화제 초청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배순탁 작가는 '레토'의 실존 그룹 '키노'에 대해 "러시아의 독보적인 음악 영웅으로 불리는 '빅토르 최'는 러시아의 음악 역사를 세운 '키노'라는 그룹을 결성했다. 여러 장르를 시도하는 획기적인 그룹이었다."라고 위상을 설명했다. 이어 2000대1 경쟁률을 뚫고 '빅토르 최' 역에 캐스팅 된 배우 유태오는 "정말 큰 역할에 캐스팅됐다는 소식에 놀랍고 또 기쁘기도 했지만 촬영 전 3주 만에 러시아어를 완전 정복해야 했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칸 영화제에 초청된 '레토'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진 가운데, 유태오는 "키릴 감독이 가택에 구금된 상태에서 영화를 대표하는 얼굴로 '칸 영화제'에 초청된다는 게 엄청난 부담이었다"라며 생애 첫 칸 영화제 입성을 위한 준비 사항들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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