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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이기우가 '2050 탄소중립 비전' 프로젝트에 힘을 보탰다.
'내일은 늦으리' 뮤직비디오는 10일 저녁, '대한민국 탄소중립선언 더 늦기 전에 2050' 방송 이후 첫 공개됐다. 1992년 고(故) 신해철 씨가 작사·작곡한 '더 늦기 전에'를 편곡한 캠페인 뮤직비디오로 가수 하현우가 노래하고 이기우가 출연해 환경 위기를 헤쳐나가는 의지를 담았다. 이기우는 회색 빛으로 변해버린 세상에 절망과 후회를 느끼는 인간의 모습을 단박에 표현해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시계를 보며 더 이상 지체할 시간 없이 이제는 적극적으로 환경을 위해 행동할 때라는 메시지와 현 상황의 중요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평이다.
이기우는 소속사 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뜻 깊은 일에 참여해서 뿌듯하다. 거창한 일보다 일상에서 환경을 위해 실천할 수 있는 일을 찾고 차근차근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모두 힘을 모아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더 늦기 전에'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등을 통해 다시 시청할 수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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