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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카카오M은 오는 12월 28일 카카오TV에서 첫 공개되는 오리지널 드라마 '아름다웠던 우리에게'의 설렘 가득한 첫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외모부터 스마트함까지 모든 것을 다 갖춘 얼굴천재 냉미남 '차헌'역을 맡은 김요한은 첫 정극 도전임에도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심쿵 캐릭터를 살려내 감탄을 자아냈다. 무심한 표정, 차가운 듯한 말투로 그야말로 완벽한 '냉미남'의 모습이었다가도, 차가운 듯 따뜻한, 무심한 듯 다정한 매력을 드러내며, 원작과는 또다른 김요한만의 '차헌' 캐릭터를 기대하게 한다. '신솔이'역을 맡은 소주연은 특유의 에너지를 더해 "나 너 좋아해!"라며 '차헌'에게 직진 고백을 날리고, "너랑 같이 학교 가니까 너무 좋아서"라며 자신의 마음을 전혀 숨기지 않는 상큼발랄한 여고생 '신솔이'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배가시켰다. 17년지기 소꿉친구 캐릭터를 맡은 두 사람은 첫 대본 리딩에도 어색함 없이 설렘 가득한 찐친 케미로 주변을 가득 채우며, 작품 속에서 그려질 두 사람의 호흡에 더욱 기대를 높였다.
이러한 두 소꿉친구 사이에서 묘한 삼각관계를 형성할 스윗한 전학생 '우대성' 역의 여회현 역시 두 사람과 자연스러운 케미를 탄생시키며 관심을 모았다. '신솔이'에게 "브라더. 우리 같은 반이네"라는 '우대성'의 시그니처 대사를 능청스럽게 소화하며, '차헌'과 '신솔이'를 사이에 두고 묘한 긴장감을 유발, '우대성'의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표현해내 눈길을 끌었다.
본격 첫사랑 소환 로맨스 '아름다웠던 우리에게'는 12월 28일 카카오TV에서 첫 공개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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