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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1박 2일 시즌4'의 방글이 PD가 방송 1주년을 맞이한 소감을 전했다.
먼저 방글이 PD는 "어려움이 많았던 2020년이었는데 쉼 없이 달려올 수 있었다는 것 자체가 큰 축복이었다. 지치는 순간순간들이 있을 수밖에 없지만 매주 같은 시간 우리 프로그램을 기다려주는 시청자 여러분들이 격려해주셔서 1주년을 무사히 맞이할 수 있었다"라면서 1주년 소감을 건넸다.
다른 시즌과 차별화되는 시즌4만의 매력에 대해서는 "사실 대부분의 멤버들이 리얼 버라이어티는 처음인 초짜들이었다. 이제 곧 14학년이 될 김종민 역시 마냥 '신난 바보'가 아닌 '간헐적 에이스'로 끊임없이 성장하는 것처럼 다방면에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이번 시즌의 특징 아닐까"라며 '순한맛' 국민 예능으로 자리매김한 저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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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가장 힘들었던 순간에 대해서는 "연출자로서 제일 힘들었던 것은 코로나도 힘들었지만 사실 장마철에 진행한 '수려한 휴가' 편이 제일 힘들었던것 같다. 하루종일 플랜B, C가 실행 가능하도록 폭우 속을 뛰어다니면서 대응책을 마련했다. 멤버들 포함 모든 스태프들이 한마음으로 따라와 줘서 ''1박 2일'은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이구나'하고 느껴져 든든했다"며 회상했다.
마지막으로 '1주년 기념 프로젝트'로 예고된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Feel The Rhythm of Korea)' 특별편의 관전 포인트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방글이 PD는 "멤버들이 정말 진심으로 임해줘서 고마웠다. 시청자 여러분들도 함께 몰입해서 즐겁게 볼 수 있을 것 같다. 평소 1박 2일간의 여행으로 볼 수 없었던 긴 호흡으로 멤버들의 색다른 매력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해 1주년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한편 매주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는 대한민국 대표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 '1박 2일 시즌4'는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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