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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사자 김형준, 44세 쿠팡맨→ 광고 촬영까지 "드디어 CF 찍었다" [in스타★]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20-12-11 16:02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태사자 김형준이 광고 촬영 인증샷을 공개했다.

김형준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디어 쿠팡이츠 CF 찍었네요. '슈가맨' 나오기 전 잘만 된다면 꼭 쿠팡 광고와 '나 혼자 산다' 찍으면 좋겠다 생각했었는데 이 두 가지를 다 했네요. 쿠팡이여 영원하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헬멧을 쓴 김형준이 해맑은 미소와 함께 브이(V)를 그리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또 다른 사진에서 김형준은 배달 가방을 메고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특히 김형준은 올해 44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동안 비주얼로 감탄을 자아냈다.


앞서 김형준은 지난해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에 출연해 택배 기사로 일하는 근황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김형준은 택배 기사로 일하는 이유에 대해 "사업하다 망해서 하는 것도 아니고 돈이 많아서 취미로 하는 것도 아니다"라며 "이 일을 시작하면서 정신적으로도 좋아지고 성격 자체가 밝아졌다"고 밝혔다.

특히 택배 기사로 근무하면서 12kg 넘게 체중 감량에도 성공했다는 그는 "새벽에 일할 때는 그 시간에 열심히 살고 계신 다른 분들 보면서 '아 나도 열심히 살아야겠구나' 생각도 들고 돈도 벌고 살도 빠지고 정신적으로도 많은 도움이 됐다"고 직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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