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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완소남, 주혁! [화보&인터뷰]
'좌뇌형 인간'으로, 뼛속까지 공대생인 남도산 역을 맡은 남주혁은 "실제 나와는 정반대에 가깝다"며 "소통과 공감을 좋아하는 '우뇌형 인간'"이라 답했고 "다만, 어떻게든 해내는 도산이의 용기에는 많은 공감이 갔다"는 말로 주저하지 않고 나아가는 남도산 캐릭터와 본인의 닮은 점을 꼽기도 했다.
올 한해 꾸준히 열일을 해오며 다양한 작품으로 대중 앞에 나선 남주혁은 넷플릭스 '보건교사 안은영' 속 홍인표에 대해 "그동안 외적인 변화를 줄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그 갈증을 해소할 수 있게 해준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또한 "앞으로도 그런 다양한 배역을 소화할 기회가 오길 바란다"는 말로 배우로서 꾸준히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바람을 전달했다.
모델로 데뷔해 배우로 어느덧 7년 차를 맞이한 그에게 변화와 성장의 계기를 묻자 "농구 선수 시절 어머니가 써주신 이메일 덕분"이라고 답했는데 "배우로 새로운 시작을 했을 때도 어머니의 이메일을 다시 보며 마음을 다잡았고 지칠 때 마다 보며 힘을 낸다"며 어머니의 사랑과 응원을 성장의 원동력으로 꼽았다.
대중의 기억 속에 오래토록 남는 작품을 만들어 가고 싶다는 배우 남주혁의 인터뷰와 화보는 2021 앳스타일 매거진 1월 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사진=앳스타일)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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