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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대한민국 대표 배우 문소리, 김선영, 장윤주가 영화 '세자매'에서 같이 자랐지만, 확연히 다른 개성을 가진 세 자매로 만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세자매'는 겉으로는 전혀 문제없어 보이는 가식덩어리, 소심덩어리, 골칫덩어리인 세 자매가 말할 수 없었던 기억의 매듭을 풀며 폭발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셋째 미옥은 영화 '베테랑'을 통해 배우의 입지를 다진 장윤주가 연기한다. 365일 술에 취해 본인이 하고 싶은 말과 행동을 서슴지 않으며 주변 사람을 곤란하게 만드는 미옥을 통해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보여줄 전망이다. 이처럼 개성 강한 캐릭터로 만난 세 배우는 다르지만 같은 현실 자매 케미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공감을 전달할 예정이다.
2021년 1월 개봉 예정이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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