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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샘 해밍턴이 영어 울렁증을 호소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라남도 완도의 작은 시골 마을로 홈투어를 떠난 이수근과 샘 해밍턴은 미국인 남편과 결혼해 완도에 정착해 살고 있는 집주인 부부를 만났다. 이수근과 샘 해밍턴은 미국인 남편에게 호기롭게 영어 인터뷰를 시도했으나 곧 언어의 장벽에 가로막혔고, 끝내 샘 해밍턴은 "나 영어 못해"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완도에 오기 전, 이태원에서 매달 130만 원의 월세를 내며 살았다는 부부의 이야기에 이태원 살이 10년 경험이 있는 샘 해밍턴은 "이태원 월세가 보통이 아니다. 잘 안다. 월세를 모았으면 지금 큰돈을 모았을 것"이라고 이태원 토박이(?)다운 면모를 보였다.
샘 해밍턴이 영어 울렁증을 호소한 전라남도 완도의 우리집은 9일(수)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서울엔 우리집이 없다'에서 확인 할 수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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