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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이 프로그램 참 묘하네. 감정이 커질 수가 있네."
그러다 김용건은 웨이터가 건네준 전자 메뉴판을 보고 주문을 하려다 깜짝 놀라서 황신혜를 바라본다. 황신혜가 전자 메뉴판에 두 사람의 지난 추억들이 담긴 영상을 담아온 것. 황신혜가 준비한 깜짝 이벤트에 감동받은 김용건은 애틋한 눈빛으로 황신혜를 바라보다가, 마침내 손을 꼭 잡는다.
황신혜는 "이 프로그램이 참 묘하네, 감정이 커질 수가 있네"라고 털어놓는다. 김용건도 황신혜를 향한 솔직한 마음을 고백한다. 특히 이날은 두 사람의 100일이자, '우다사3' 마지막 촬영 날이어서 김용건, 황신혜 모두 만감이 교차할 수밖에 없는 상황. 과연 두 사람이 서로에게 털어놓는 속마음이 무엇인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오탁 여행사' 마지막 날을 맞은 탁재훈X오현경의 꿀 떨어지는 이벤트 현장과 현우의 직진 고백에 대한 지주연의 최종 답변과 함께 '우주 커플'의 마지막 데이트 모습이 공개된다.
MBN 최초 시즌제 예능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 최종회는 9일(오늘) 밤 11시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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