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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화제의 드라마 '방법'을 스핀오프 한 영화 '방법: 재차의'(가제, 김용환 감독, 레진스튜디오 제작)가 3개월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연출을 맡은 김용완 감독은 "열정 넘치는 긍정적인 에너지로 매 촬영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며 최상의 호흡을 보여줬던 배우분들과 스태프분들 덕분에 지난 3개월간 즐거운 분위기에서 촬영을 할 수 있어 감사하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며 "모두의 마음을 담아 후반작업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작품으로 관객들과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크랭크업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영화 '방법: 재차의'의 오리지널 드라마 '방법'은 지난 2020년 2월 tvN에서 총 12부작으로 방송한 화제작이다. 탄탄한 이야기 구조를 바탕으로 김용완 감독의 연출력과 배우들의 안정적인 연기가 더해져 매회 전율 돋는 공포를 선사, 가장 한국적인 오컬트 스릴러물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방송 내내 높은 인기를 자랑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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