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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래퍼 이영지가 늦잠으로 오늘(3일) 수능 시험을 치르지 못했다.
긴장해서 늦게까지 작업하다가 알람 다 못 듣고 지금 일어난 거 실화입니다. 올타임 레전드 인생. 이런 저도 잘 먹고 잘 삽니다. 여러분 너무 낙심하지 마세요 님들 진짜 최고예요"라며 글을 남겼다.
그러나 전날 늦게까지 작업한 이영지는 늦잠에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를 치르지 못했다. 이에 팬들은 이영지를 위로했다.
이영지는 "사문(사회문화) 못 깔아드려서 죄송합니다"면서 "다들 위로해주시는데 저는 공부를 안 했기에 갔어도 하루종일 조삼모사 권법만 썼을 거라 괜찮습니다. 아쉽지 않아요"라며 위로하는 팬들을 달랬다. 이어 "오히려 가서 성적 깔아주려 했는데 그걸 못해서 아쉽"이라며 "열심히 공부하신 님들만 좋은 성과 얻으시면 됩니다"라며 응원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이하 이영지 SNS 글 전문
긴장해서 늦게까지 작업하다가 알람 다 못 듣고 지금 일어난거 실화입니다. 올타임 레전드 인생.
이런 저도 잘 먹고 잘 삽니다 여러분. 너무 낙심하지 마세요. 님들 진짜 최고예요.
사문 못 깔아드려서 죄송합니다. 그리고 다들 위로해주시는데 저는 공부를 안 했기에 갔어도 하루종일 조삼모사 권법만 썼을거라 괜찮습니다. 아쉽지 않아요.
오히려 가서 성적 깔아주려 했는데 그걸 못해서 아쉽...
열심히 공부하신 님들만 좋은 성과 얻으시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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