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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영화상 D-7] '어게인' 남우주연상, '1999이정재, 2005·2013황정민, 2015유아인, 2016이병헌, 2019정우성'

송정헌 기자

기사입력 2020-12-04 05:30


'1999이정재, 2005·2013황정민, 2015유아인, 2016이병헌, 2019정우성' 2020년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은 과연 누가?



[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청룡영화상 'AGAIN' 남우주연상 노리는 이정재, 황정민, 유아인, 이병헌, 정우성.

오는 12월 11일(금)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제41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개최된다. 이번에 발표된 후보작(자)은 청정원 인기스타상과 청정원 단편영화상, 한국영화 최다관객상을 제외한 15개 부문이며, 2019년 10월 11일부터 2020년 10월 29일까지 개봉한 한국영화를 대상으로 영화계 각 분야 전문가와 일반 관객이 함께 진행한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됐다.

올해는 '남산의 부장들'이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스태프상 등 총 10개 부문(11개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8개 부문(9개 후보), '윤희에게'가 7개 부문, '82년생 김지영'이 6개 부문에 후보로 올라 치열한 경합을 예고했다.

남우주연상 후보에는 이병헌, 유아인, 이정재, 정우성, 황정민이 여우주연상 후보에는 김희애, 라미란, 전도연, 정유미, 신민아가 이름을 올렸다.

올해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이정재 , 황정민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 유아인 '소리도 없이', 이병헌 '남산의 부장들', 정우성 '강철비2: 정상회담'은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을 이미 수상한 경력이 있다.

이정재는 1999년 영화 '태양은 없다'로 최연소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21년 만에 청룡 남우주연상에 다시 도전한다.

황정민은 2005년 '너는 내 운명', 2013년 '신세계'로 남우주연상을 두 번이나 수상했다. 올해 또다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다면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 최다수상자 문성근, 최민식, 송강호 (3회 수상)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

2015년 영화 '사도' 유아인 , 2016년 '내부자들' 이병헌, 2019년 '증인' 정우성이 남우주연상을 차지했다.


올해는 세계적인 코로나 여파로 모두가 힘든 한 해를 보냈다. 영화계도 어느 때보다 더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2020년을 마무리하는 청룡영화상 수상을 거머쥘 영광의 주인공은 과연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청룡영화상은 D-7일 남았다. 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1999년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 이정재와 여우주연상 전도연이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05년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황정민이 쑥스러운 표정으로 수상 소감을 말하고 있다. 당시 황정민은 "60여 명의 스태프들이 차려놓은 밥상에서 나는 그저 맛있게 먹기만 하면 된다"라는 솔직하고 감동적인 수상 소감으로 화제를 모았다.


2005년 청룡영화상 남녀주연상을 수상한 황정민.이영애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3년 제34회 청룡영화상에서 또 다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황정민. 남녀주연상을 차지한 황정민과 한효주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5년 제36회 청룡영화상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유아인. 여우주연상 이정현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감격스러운 표정으로 수상 소감을 밝히고 있는 유아인.


감격스러워하고 있는 유아인.


영조 역을 맡은 송강호의 축하를 받고 있는 사도세자 유아인.


2016년 '제37회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고 있는 이병헌.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정우성이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19년 제40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남녀 주연상을 수상한 정우성, 조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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