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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청룡영화상 'AGAIN' 남우주연상 노리는 이정재, 황정민, 유아인, 이병헌, 정우성.
올해는 '남산의 부장들'이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스태프상 등 총 10개 부문(11개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8개 부문(9개 후보), '윤희에게'가 7개 부문, '82년생 김지영'이 6개 부문에 후보로 올라 치열한 경합을 예고했다.
남우주연상 후보에는 이병헌, 유아인, 이정재, 정우성, 황정민이 여우주연상 후보에는 김희애, 라미란, 전도연, 정유미, 신민아가 이름을 올렸다.
올해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이정재 , 황정민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 유아인 '소리도 없이', 이병헌 '남산의 부장들', 정우성 '강철비2: 정상회담'은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을 이미 수상한 경력이 있다.
황정민은 2005년 '너는 내 운명', 2013년 '신세계'로 남우주연상을 두 번이나 수상했다. 올해 또다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다면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 최다수상자 문성근, 최민식, 송강호 (3회 수상)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
2015년 영화 '사도' 유아인 , 2016년 '내부자들' 이병헌, 2019년 '증인' 정우성이 남우주연상을 차지했다.
올해는 세계적인 코로나 여파로 모두가 힘든 한 해를 보냈다. 영화계도 어느 때보다 더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2020년을 마무리하는 청룡영화상 수상을 거머쥘 영광의 주인공은 과연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청룡영화상은 D-7일 남았다. 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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