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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조지 클루니가 음악의 중요성에 대해 말했다.
조지 클루니는 책이 가진 문화적 감성을 영화로 담는 과정은 쉽지 않았다면서도 영화만이 가진 장점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책은 다양한 설명이 곁들여질 수 있지만 영화는 그럴 수 없다. 이미지로만 표현되고 대화가 줄어들기 때문에 빈 공간을 비주얼과 음악을 통해 채우고 싶었다. 특히 음악은 한 사람의 인물이라고 생각해도 될 정도의 존재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영화를 사랑하는 많은 요소 중 하나가 음악이다. 이번 음악 감독이 저와 가까운 친구이자 동료이다. 그에게 이번 영화 작업을 하면서 그 어떤 영화 보다 많은 공을 들인 작업을 해줘야 한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드나이트 스카이'는 원인 불명의 재앙으로 종말을 맞이한 지구, 북극에 남겨진 과학자 오거스틴과 탐사를 마치고 귀환하던 중 지구와 연락이 끊긴 우주 비행사 설리가 짧은 교신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영화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사진 제공=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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