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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문가영이 '여신강림' 속 자신의 캐릭터와 싱크로율을 언급했다.
문가영은 "부담이 되기는 하더라. 원작이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고 인기가 많다 보니. 그중 제가 할 수 있던 것은 많은 분들이 생각하신 주경이의 모습과 저만이 할 수 있는 부분들을 잘 녹여서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원작을 보고 있다가도 오히려 대본에 집중해서 대본 속의 주경이의 상황에 집중해서 잘 표현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여신강림'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가 '화장'을 통해 여신이 된 주경과 남모를 상처를 간직한 수호가 만나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며 성장하는 자존감 회복 로맨틱 코미디. 역대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어쩌다 발견한 하루'로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상협 PD가 연출을 맡았다.
'여신강림'은 '구미호뎐' 후속으로 오는 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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