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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바다경찰2' 맏형 이범수와 막내 이태환의 예상 밖 케미가 폭발한다.
지난 첫 방송에서 빗속에서 선박 화재 사건 감식 첫 임무를 수행한 신임 경찰 4인방. 파출 소 복귀 후 맏형 이범수가 결과 보고서 작성에 자원했다고. 현장에서부터 꼼꼼하게 메모를 한 이범수는 파출소에서도 직접 펜을 들고 수기로 결과 보고서를 작성했다. 이어 이범수는 "대학교 입학했을 때만 해도 과제 리포트를 원고지에 썼다"라며 88학번 추억담을 꺼내 웃음을 자아냈다고 한다.
그때 옆에서 '타다다닥'하는 의문의 소리가 들려왔다. 이는 막내 이태환이 타이핑으로 업무 일지를 작성하는 소리였다. 소리만 들어도 이태환의 빠른 스피드가 짐작됐을 정도. 이범수와 이태환. 두 사람의 극과 극 보고서 작성 모습이 웃음을 유발했다는 후문이다.
든든한 맏형 이범수와 듬직한 막내 이태환. 두 사람의 극과 극 케미는 12월 2일 수요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바다경찰2'에서 공개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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