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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우지현이 tvN '마우스'의 출연을 확정했다.
소속사 눈컴퍼니를 통해 그는 "드라마 '마우스'에 함께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좋은 작품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성실하게 준비해서 연기하겠다"며, "대본을 읽으면서 느꼈던 긴장감과 설렘을 가지고 즐겁게 촬영하겠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마우스'에 임하는 소감을 전하기도.
영화 '새출발'로 스크린에 첫 발을 디디며 관객들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우지현. 본격적으로 배우로서의 도약을 알린 영화 '춘천, 춘천'에서는 보통의 20대 후반이 지니는 우울과 좌절감이 투영된 담담하고도 섬세한 연기력으로 스크린을 힘 있게 채웠다. 이후 '검은 여름', '환절기', '겨울밤에', 서울독립영화제2020 본선 장편경쟁 부문 상영작 '더스트맨' 등 작품성을 인정받은 다수의 독립 장?단편영화에 출연, 일찌감치 '독립영화계 원석'으로 불린 바 있다.
어떤 작품에서든 자신만의 연기 톤을 뚜렷이 드러내며 그 안에서 끊임없이 변주를 펼쳐내는 배우 우지현. 정형화되지 않은 날것의 연기로 늘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는 그가 '마우스' 속 어떤 날갯짓을 펼칠지 궁금증이 고조된다.
한편 '마우스'는 오는 2021년 상반기에 방송될 예정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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