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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야구계 꽃미남' 2인방이 '도시어부2' 게스트로 출격한다.
'슈퍼소닉' 이대형은 4년 연속 KBO 정규리그 도루왕을 기록하는 등 선수로 맹활약을 펼친 것은 물론 수려한 외모로 여성 팬심을 사로잡았었다. 현재 모델로 활동하며 연예계 활동에 시동을 걸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두 사람의 등장에 이태곤은 "체력은 걱정 없겠다"라며 야구인들의 활약에 기대를 걸었고, 공약으로 인해 거지 분장을 한 채 등장한 지상렬은 심수창을 향해 "잘 지냈냐. 안 본 사이에 나 거지 됐다"라며 반가움을 드러내 시작부터 게스트들을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이경규가 심수창의 18연패 기록을 언급하며 "낚시 18번 나와서 다 꽝친 것과 다름없다"라며 걱정을 하자 심수창은 "(선수 시절) 야간 경기, 연장전까지 갔던 경험이 있는 만큼 자신 있다. 18연타로 가겠다"라며 의욕을 불태웠다고.
또한 이대형은 "일주일 전에 주꾸미 낚시 다녀왔다"라며 두족류 낚시 경험을 어필해 시선을 집중시켰다고 한다. 이에 팔로우미 이수근은 "이번 낚시와 연관성이 있다"라며 반색했다고 해 본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남다른 자신감을 장착한 비주얼 스포츠인들의 활약은 과연 어땠을지, 통영에서 펼쳐지는 무늬오징어 낚시 대결은 오는 3일 목요일 오후 9시 50분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에서 방송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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