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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엔터테이너 춘식이 배우 활동을 시작한다.
예능이면 예능, 광고면 광고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뿜어낸 춘식이기에 앞으로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OTT가 급부상하는 등 미디어와 매체가 다각화되면서 신선한 얼굴을 찾는 제작자들에게 춘식 같은 엔터테이너는 활력을 안겨줄 것으로 예상된다. 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춘식은 순발력이 매우 뛰어나다. 잠재력이 돋보이는 만능 엔터테이너"라고 전했다. 또 그는 "(춘식이) 영화 '늑대들'을 시작으로 다양한 영화 및 방송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 덧붙였다.
한편, 영화 '늑대들'은 제주도에서 촬영하며 12월에 크랭크업 예정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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