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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여신강림' 차은우와 황인엽의 일촉즉발 신경전이 포착돼 긴장감을 전파한다.
이 가운데 1일(화), 차은우와 황인엽의 살얼음판 같은 대치상황 스틸이 공개돼 이목이 집중된다. 공개된 스틸에는 바이크를 타고 등교하는 남학생을 눈으로 쫓는 차은우의 모습이 담겨있다. 그리고 이내 차은우는 헬멧을 쓰고 있던 황인엽이 정체를 드러내자 순식간에 냉랭하게 굳은 표정으로 관심을 높인다.
이에 황인엽 또한 매서운 표정으로 팽팽하게 맞서 긴장감을 형성한다. 특히 황인엽의 눈빛과 표정에서는 차은우를 향한 분노까지 느껴질 정도. 더욱이 모범생 포스를 풍겨내는 차은우와 반항적인 분위기를 물씬 뿜어내는 황인엽의 비주얼만으로도 서로 다른 성향이 느껴지는 바. 너무도 다른 두 사람이 대립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등교길을 단숨에 얼어붙게 만든 차은우와 황인엽의 관계에 궁금증이 고조된다.
연애 세포를 일깨울 상큼 달콤한 로맨틱 코미디 tvN 새 수목드라마 '여신강림'은 오는 12월 9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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