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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가로세로연구소' 찾은 김민종 "SM 등기이사..프로젝트 준비 중"

문지연 기자

기사입력 2020-11-29 14:14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겸 가수 김민종이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 출연했다.

28일 '가로세로연구소'의 코너인 '위험한 초대석'에 출연한 김민종은 강용석과의 친분을 언급하며 '가세연' 출연 이유를 밝혔다. 강용석과 김민종은 강용석이 방송 등에 활발히 나오던 시절 술자리를 하던 사이라고. 김민종은 강용석에 대해 "최근 어머니가 돌아가셨을 때 다들 조문을 와주셨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민종은 이날 근황을 전하며 SM엔터테인먼트의 등기이사임을 알렸다. 보아와 강타는 SM의 명예 이사지만, 자신은 등기 이사라고. 김민종은 "회사에 문제가 생기면 저도 법적으로 가야 한다. 그래서 항상 조심스럽고 책임감이 막중하다"고 했다.

또 김민종은 현재 SM엔터테인먼트의 사옥이 삼상동 쪽에 있지만, 성수동으로 옮겨갈 것이라고 말하며 "그룹이 커지며 부서들이 따로 분류돼 있다. 다 합치기 위해 사옥을 옮긴다. 현재 있는 사옥은 역사관으로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일년 전부터 막중한 업무를 맡게 됐다. 프로젝트를 지금 준비 중"이라고 귀띔하기도.

김민종은 뿐만 아니라 결혼에 대한 생각을 전하기도 했다. 김민종은 "결혼이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아이가 있는 건 부럽다. 몇 년 전 꿈에 두살배기 아이가 호랑이 가면을 쓰고 너무 예쁘게 생긴 아이가 '아빠'하는 꿈을 꾼 적이 있는데 그 기억이 선명하다"고 했다.

이에 강용석은 "어디서 애가 크고 있는 것 아니냐. 김민종 씨 아이 키우고 있는 분은 연락 달라"고 살벌한 농담을 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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