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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방송인 최송현이 오는 12월 결혼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최송현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운명커플 결혼해요"라며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최송현은 "스쿠버 다이빙 강사 커플은 함께 수중 영상을 만들고 학생들을 가르치며 그들의 일을 통해 힐링합니다"며 "카메라가 두려운 재한은 송현의 일터인 방송 현장에서 수 많은 카메라 앞에서도 웃음과 여유를 잃지 않았습니다. 두 사람은 함께 서로를 치유하며 하루하루 더 깊어집니다. 운명을 믿나요?"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최송현은 "축하 받는 거 참 기분 좋더라구요. 응원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같이 기쁜 마음과 감사함을 나누고 싶습니다"며 결혼 인사장에 적은 글귀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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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최송현과 이재한은 지난 6월 종영한 MBC '리얼연애 부러우면 지는거다'에 출연해 연애부터 결혼 허락 과정까지 공개한 바 있다.
한편 최송현과 이재한은 12월 초 서울의 한 성당에서 가족과 혼배성사의 증인만 참여하는 결혼식을 비공개로 진행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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