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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뛰는 광기' 위에, '나는 독기'를 보여줄게!"
무엇보다 지난 방송에서 강해라는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지게 만든 스캔들의 진상에 대해 구은혜(윤소이)에게 의뢰했고, 모든 상황이 이훈석이 꾸민 거짓 스캔들이었음을 알게 됐던 터. 이에 강해라는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몰카엔 몰카"를 외치며 이훈석이 김태온(유선)과 함께 있는 장면을 실시간 라이브 방송과 브이튜브를 이용해 세상에 낱낱이 공개하면서 스캔들의 판도를 뒤바꾸는 통쾌한 복수를 선사했다.
이와 관련 김사랑이 인생 사활을 건 '멱살잡이 육탄전'을 벌이는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중 강해라가 광기를 드러낸 이훈석에게 물러서지 않고 맞서는 장면. 이전과는 달리 질끈 묶은 머리와 깔끔한 블랙 투피스로 변신한 강해라가 어딘가로 발걸음을 옮기는 순간, 갑작스레 이훈석이 나타나 강해라의 멱살을 잡아채고 목을 짓누르며 위협을 가한다. 하지만 강해라가 입을 꽉 문 채 분노의 눈물을 흘리면서도, 한 치의 물러섬 없이 이훈석에게 맞서는 것. 과연 두 사람이 다시 맞붙게 된 사연은 무엇일지, 강해라가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작진 측은 "김사랑은 어려운 장면임에도 불구, 감정선을 리얼하게 살린 열연으로 강해라 캐릭터에 대한 공감대를 드높였다"며 "극중 강해라가 소중한 것을 지키고자 쏟아내는 고군분투가 몰입도를 높이고 뭉클함까지 자아낼 전망이다. 끝없이 이어지는 통쾌한 복수를 이끌 김사랑의 활약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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