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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tvN 새 월화드라마 '낮과 밤' 남궁민과 김설현, 이신영, 최대철이 경찰청 특수팀의 퍼펙트 팀워크를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특수팀 사무실에 모인 남궁민, 김설현, 이신영(장지완 역), 최대철(윤석필 역)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남궁민은 어찌된 영문인지 귀를 긁적거리며 멋쩍은 듯 눈을 치켜들고 있는 모습. 경찰청 특수팀 팀장의 위엄과 카리스마는 눈을 씻고 찾아볼 수 없는 남궁민의 허술함이 웃음을 자아낸다. 반면 김설현은 남궁민을 향해 매섭게 눈빛을 빛내고 있어, 마치 상하관계가 뒤바뀐 듯한 분위기로 웃음을 더한다. 나아가 특수팀 4인방이 의기소침한 표정으로 일명 '벌서기 대형'을 맞추고 서있는 모습은 이들의 요란한(?) 경찰 생활을 암시하는 듯해 폭소를 유발한다.
반면 이신영은 동그란 눈을 초롱초롱 빛내고 있어 보는 이의 미소를 자아낸다. 극중 이신영은 남궁민을 향한 신뢰와 존경으로 똘똘 뭉친 경찰청 제 1의 '남궁민 바라기'. 그는 남궁민 말이면 팥으로 메주를 쑨다고 해도 철썩 같이 믿으며 무한 애정을 드러낸다. 이에 특수팀 안에서 싹틀 깨알 브로맨스에도 관심이 쏠린다. 나아가 최대철은 특수팀의 브레인으로 정보와 IT를 담당, 현장을 누비는 남궁민-김설현-이신영을 내부에서 서포트하며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tvN 새 월화드라마 '낮과 밤'은 오는 11월 30일 밤 9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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