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tvN 토일드라마 '스타트업'에서 삼산텍 멤버들의 수상쩍은 회동을 포착했다.
마치 탐정이라도 된 듯 취조에 나선 서달미의 모습은 진실을 밝혀내겠다는 결연한 의지마저 엿보여 웃음을 유발한다. 억울함이 가득한 이철산과 새침한 표정으로 아랑곳 않는 정사하의 극과 극 태도 역시 꿀잼 상황을 예고한다.
특히 일편단심 순애보를 보였던 이철산과 그의 심장을 들었다 놨다 하면서도 철벽을 쳤던 정사하가 단둘이 이곳에 있었던 이유에 흥미진진함이 더해지는 상황.
과연 두 사람이 텅 비어버린 과거의 삼산텍 사무실을 찾아온 이유가 무엇이며 15년 전 첫사랑의 비밀이 밝혀진 후 적신호가 울렸던 관계에는 어떤 변화가 찾아왔을지 더욱 호기심이 커지고 있다.
한편, 한국의 실리콘 밸리에서 성공을 꿈꾸며 스타트업에 뛰어든 청춘들의 시작(START)과 성장(UP)을 그리는 tvN 토일드라마 '스타트업' 11회는 21일(토) 밤 9시에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틱톡-청룡영화상 투표 바로가기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