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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날아라 개천용' 배성우, 정웅인이 은밀한 만남을 가진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팽팽한 대립각을 세웠던 박삼수, 장윤석의 취중 만남이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삼정시 3인조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나선 박삼수와 자신의 잘못을 덮기 위해 이들을 막아섰던 장윤석. 재판장에서 날 선 대립을 펼쳤던 두 사람의 은밀한 만남이 흥미롭다. 회유라도 할 기세로 열변을 토하는 장윤석, 하지만 박삼수는 흔들림 없이 단호하게 그를 바라보고 있다. 이어진 사진 속 장윤석의 애정(?) 어린 스킨십에 못마땅한 표정을 짓는 박삼수의 모습도 웃음을 유발한다. 과연, 장윤석이 박삼수에게 접근한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내일(20일) 방송되는 6회에서는 삼정시 3인조 재심 재판의 결과가 선고된다. 진범 이철규의 자백이 판을 뒤집을 수 있을지, 박태용과 박삼수가 보여줄 정의구현 역전극에 기대감을 더한다. '날아라 개천용' 제작진은 "박삼수와 장윤석이 뜻밖의 만남을 갖는다"며 "재심 재판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박태용과 박삼수가 역전의 기회를 잡고 기적을 이뤄낼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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