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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후 “이금희 흐트러진 모습 본 적 있어. 남친 때문에...”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20-11-17 11:15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정신과 전문의 김병후와 방송인 이금희가 돈독한 우정을 자랑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김병후가 출연했다.

이날 김병후는 KBS 1TV '아침마당'을 1998년부터 함께 방송하며 인연을 맺은 이금희와 오래간만에 만나 담소를 나눴다.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던 중 김병후는 제작진에게 "혹시 이금희의 흐트러진 모습을 본 적 있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김병후는 "있긴 있었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이금희는 "기억났다. 한 번 있었다. 내가 술 먹고 막 운 적이 있었다. 연애가 잘 안 돼 가지고. 그때 남자친구가 되게 멀리 있었는데 시차 때문에 통화도 안 돼서"라고 연애사를 직접 이야기했다.

이를 들은 김병후는 "평상시는 깔끔해서 그렇게 안 하는데 4~5년에 한 번씩 정도는 있었던 것 같다"라고 했고, 이금희는 "내가 그랬나. 그때 한 번 인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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