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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 나태주가 매니저의 고향집을 방문한다.
매니저의 본가에 도착한 나태주는 깜짝 놀랄 광경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고 한다. 온 동네 학생들이 길목부터 집 마당까지 모여 장사진을 이룬 것. 심지어 매니저 아버지의 한 마디에 학생들이 쥐 죽은 듯 조용하게 나태주를 맞이해 의아함을 더욱 증폭시켰다는 후문.
그런 가운데 매니저 부모님은 직접 잡은 흑염소로 만든 요리, 닭전 등 맛집을 방불케 하는 한상 차림으로 나태주의 입이 귀에 걸리게 했다고 한다. 그런 가운데 매니저의 아버지는 연예인 뺨치는 입담 포텐까지 펼쳐 빵 터지는 웃음을 선사한다고.
나태주의 웃음과 감동이 폭발한 매니저 고향집 방문기는 11월 14일 토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130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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