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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tvN 토일드라마 '스타트업'에서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 속 배수지와 남주혁의 모습을 공개해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남도산 역시 한 때는 수학올림피아드 최연소 수상자로서 가문의 자랑이었지만 어쩐 일인지 그 이후 내리막길을 걸으며 자존감까지 바닥을 쳐왔다. 그런 그도 서달미로 인해 다시 빛나고 싶다는 꿈을 가졌고 그렇게 서투르고 부족했던 두 청춘은 서로를 만나 코스모스처럼 피어나고 있었다.
이렇듯 자신들을 닮은 꽃에 둘러싸인 두 사람이 환하게 빛나는 달과 쏟아질 듯한 수많은 별을 보며 어떤 진심을 나눴을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스타트업' 제작진은 "오늘 방송되는 9회의 부제가 '리스크(Risk)'인 만큼 남도산, 서달미, 한지평, 원인재(강한나 분) 네 주인공 모두에게 어떤 의미로든 위기가 닥쳐올 예정이다"라며 "휘몰아치는 회차가 될 것"이라는 의미심장한 관전 포인트를 전해 기대지수를 높이고 있다.
한편, 한국의 실리콘 밸리에서 성공을 꿈꾸며 스타트업에 뛰어든 청춘들의 시작(START)과 성장(UP)을 그리는 tvN 토일드라마 '스타트업' 9회는 14일(토) 밤 9시에 확인할 수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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