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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걸그룹 우주소녀의 유닛 쪼꼬미(Chocome)가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에서 집중 조명을 받았다.
이어 "우주소녀의 몽환적이고 환상적인 콘셉트를 위해 보통 신스팝 사운드를 사용했다면 쪼꼬미는 완벽하게 다른 기발한 콘셉트를 지니고 있다"라며 "일부 사람들은 그저 그런 부수적인 유닛 활동, 또는 프로젝트라고 넘길 수 있겠지만 '흥칫뿡'과 우주소녀 쪼꼬미는 2020년 현재 케이팝에 충분히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고 유닛을 높이 평가했다.
'흥칫뿡'이 SNS 챌린지는 물론, 다른 가수들의 영상통화 팬사인회에 여러 차례 등장하면서 뜨거운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현상에 대해서 포브스는 "우리는 현재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외부로 많이 나가지 못해 매우 디지털화된 시대에 살고 있어, '흥칫뿡'과 같은 재미있고 펑키한 곡을 활용한 틱톡 챌린지는 현시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데 안성맞춤"이라고 분석했다. 또 "이 노래는 케이팝이 더 디지털화된 환경에 적응하면서 색다른 방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라면서 "최근 새로운 트렌드가 생겨나 인기 있는 아이돌 그룹 멤버들은 '흥칫뿡'을 더 많은 사람이 즐길 수 있도록 새로운 바이럴을 일으키는 데 영향을 주고 있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이처럼 우주소녀는 지난 2016년 데뷔 이래 처음으로 결성한 유닛 쪼꼬미로 포브스에서 집중 조명을 받으며 그룹이 가진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증명해, 이들의 향후 활동에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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