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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MBC에브리원 '요트원정대: 더 비기닝'의 소유가 요트 위에서 첫 요리 실력을 뽐낸다.
공개된 사진 속 소유는 '소셰프'로 변신해, 요리에 한껏 집중해 있는 모습이다. 소유는 여행 동안 '요트원정대' 언니, 오빠들의 입맛을 책임지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고. 지난 방송에서는 출항 전 다양한 재료들을 담은 비장의 요리 박스까지 준비해오는 열정을 발휘하며, '소셰프' 소유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었다.
그러나 뱃멀미를 유발하는 요트 안에서 요리를 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고 한다. 이런 상황에서 소유는 바닥에 쭈그리고 앉아, 불꽃 웍질을 하고 있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배고픈 언니, 오빠들을 먹여야 한다는(?) 생각으로 요리 열정을 뿜어내고 있는 것. 흔들리는 주방 안에서 분투 중인 소유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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