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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애 "넷째 출산 임박…우려의 목소리 있었지만 행복" ('불후의 명곡')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20-11-06 14:38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정미애가 넷째 출산을 앞두고 '불후의 명곡'에서 고별 무대를 선보인다.

오는 11월 7일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에 슈퍼맘 정미애가 출연, 넷째 출산 전 고별무대를 펼친다.

정미애는 넷째 임신 3개월 차부터 '불후의 명곡' 무대에서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큰 활약을 펼쳤다. 또한 6개월 차에 출연했던 '서머퀸 가요제'에서는 MVP까지 차지, 슈퍼맘의 저력을 과시한 바 있다.

이날 토크대기실 MC들이 정미애에게 "곧 출산에 임박해 오늘이 고별 무대다, 3개월 때 부터 지금까지 축복이(태명)의 인생을 불후의 명곡과 함께했다"며 감사함을 전하자, 정미애는 "우려의 목소리들이 있었지만 불후를 하며 더없이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에 두 아이 아빠 이세준은 "엄마가 행복한 게 최고의 태교"라며 격려했다고.


한편 이날 정미애는 '명사' 박세리의 인생 곡들 중 조성모의 '아시나요'를 선곡, "항상 무대에 혼자 올랐지만, 오늘은 많은 분들을 모셨다"고 밝히며 기대감을 높였다. 넷째 출산 전 마지막 무대답게 정미애는 뱃속에 있는 축복이와 더불어 콰이어 20명과 함께 풍성하고 아름다운 무대를 꾸밀 예정.

정미애의 무대를 본 명사 박세리는 "끊임없이 도전하며 가족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는 대한민국 어머니상의 가장 좋은 예인 것 같다, 같은 여성으로서 존경스럽다"며 감동했다는 후문.

정미애의 고별 무대는 오는 11월 7일 오후 6시 5분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 확인할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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