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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채널A '개뼈다귀'의 '70년생 개띠 멤버' 박명수가 일과 행복에 대한 고민을 안고 '힐링 멘토' 마가 스님을 찾는 모습이 선공개돼, 박명수를 포함한 50살 가장들이 진솔하게 참여할 인생 중간점검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 "저는 실제로 수면제를 복용하고 있거든요. 근데 어디에도 얘기할 수 없어요. 아내한테 말하면 잠이나 자라고 핀잔을 주고, 아이는 좀 크더니 안아주려고 해도 피하고...외로워요"라고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하던 이야기까지 꺼냈다.
박명수의 말을 듣던 스님은 "여기에 핵심이 있어요"라며 가슴에 손을 올렸고 "무거워...의무감도 있는 거고"라고 '삶의 무거움'을 원인으로 지목했다. 마가 스님이 박명수에게 내릴 '마음 처방'은 11월 8일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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