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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유다인과 조은지가 영화 '낮과 달'(이영아 감독) 주연을 확정 지으며 고퀄리티 시너지를 예고한다.
최근 영화 '속물들', 드라마 '출사표' '이의 있습니다' 등에서 남다른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해온 유다인은 이번 작품에서 수채화같이 섬세하고 투명한 감정 연기부터 극에 긴장감을 더하는 도발적인 매력까지 모두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상대 배역으로 출연을 확정 지은 조은지와 폭발적인 시너지를 펼칠 예정.
조은지는 극 중 제주도에 살고 있는 싱글맘 목하 역을 맡았다. 목하는 카페를 운영하며 때로 아마추어 요가 수업을 여는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서울에서 내려온 민희와 이웃이 되며 다양한 감정 변화를 일으키는 인물이다.
한편 유다인, 조은지 주연의 영화 '낮과 달'은 오는 11월 크랭크 인 할 예정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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