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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슈퍼주니어 규현이 고 김현식의 리메이크 앨범 '추억 만들기' 첫 번째 주자로 나선다.
5일 0시 제작사 슈퍼맨C&M 공식 SNS를 통해 규현의 '비처럼 음악처럼' 티저 영상이 기습 공개됐다.
'비처럼 음악처럼'은 1986년에 발표한 고 김현식의 대표곡 중 하나로 시대를 넘나들며 지금까지도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깊은 울림을 지닌 고 김현식의 매력적인 허스키 보이스가 규현을 만나 한층 더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탄생할 것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고 김현식의 30주기를 맞아 발매되는 2020년 리메이크 앨범 '추억 만들기'에는 규현을 비롯해 깜짝 놀랄 만한 실력파 후배 가수 10여 팀이 대거 합류했다. 여기에 히트메이커 이단옆차기를 비롯한 다수의 작곡팀이 각 곡의 프로듀싱에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순차적으로 공개될 최고의 라인업에도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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