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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가수 겸 작곡가 유재환이 고(故) 박지선의 사망 소식에 애도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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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유족 의사를 존중해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된 박지선의 부검을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3일 "외부침입 흔적이 없고 유서성 메모가 발견된 점 등으로 보아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처럼 밝혔다. 박지선의 자택에서 발견된, 박지선의 모친이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에는 박지선이 앓던 질환과 관련된 내용이 언급된 것으로 전해졌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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