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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지난 1일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연출:임경식,이민희)는 취미방이 필요한 3인 가족의 단독 주택 찾기가 방송됐다.
복팀에서는 방송인 홍석천과 배우 임형준, 인테리어 디자이너 조희선이 출격했다. 첫 번째 매물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의 '힐링마당 하우스'였다. 의뢰인 부부의 직장까지 자차로 25분 거리에 위치한 매물로 내부는 채광가득 널찍한 거실과 멀티 룸이 있었다. 또, 2층에는 3베이 구조로 넓고 긴 방들이 있었다. 이 집의 하이라이트 공간은 이국적인 분위기가 풍기는 넓은 뒷마당으로 한옥 툇마루 느낌의 'ㄷ'자형 평상까지 있어 매력적인 공간으로 손꼽혔다.
복팀의 두 번째 매물은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에 위치한 '내 마음을 연 보라'였다. 의뢰인 부부의 직장까지 자차로 약 25분 거리에 위치해 있었으며, 인근 도심의 인프라까지 누릴 수 있었다. 대저택의 분위기가 풍기는 매물의 내부는 금빛 샹들리에가 빛나고 있었으며, 최신 가전제품들이 기본 옵션으로 주어졌다. 2층으로 올라가면 모든 방문들이 연보라 빛이었으며, 메인 룸인 안방은 연보라 빛 벽과 금빛 샹들리에로 꾸며져 있었다. 또한 안방에는 넓은 베란다와 대형 드레스룸이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덕팀의 두 번째 매물은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의 '지붕 뚫고 자작킥'이었다. 언덕 위에 위치한 매물은 넓은 잔디 마당을 품고 있었으며, 주변에 건물이 없어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었다. 1층의 벽 대부분을 통창으로 설계한 매물은 자작나무를 감싸는 구조였으며, 집안 곳곳에서 자작나무를 감상할 수 있었다. 2층 역시 통창으로 꾸며 마당을 감상할 수 있었으며, 별도의 현관문이 설치돼 있어 1층과 2층의 세대 분리가 가능했다.
다음 주 두 팀 모두 역대급 매물을 소개할 것으로 예고돼 더욱 팽팽한 대결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방송되는 제주도 특집에는 배우 한채영이 인턴 코디로 출격할 예정이다.
MBC '구해줘! 홈즈'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45분에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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