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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tvN '나는 살아있다'가 생존 교육생들의피땀 눈물이 담긴 제작기 영상을 공개했다.
여기에 '나는 살아있다' 제작진 역시 포기를 모르는 교육생들의 집념을 예고하며 기대를 높인다. CJ ENM에서 '나는 살아있다' 연출을 담당하고 있는 민철기 PD는 "김성령 씨는 맏언니로서 다른 교육생들을 챙기며 훌륭한 팀워크를 만들어주셨다. 제작진 모두 진심으로 존경하게 될 정도로 모든 과정을 열정적으로 임해주시기도 했다. 김민경 씨는 생각지도 못했던 여러 공포와 트라우마를 갖고 있었다. 이를 무사히 극복할 수 있을지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이시영을 '승부 근성 최고'라고 표현한 민철기 PD는 "오죽하면 교육생들이 '교관보다 이시영이 더 무섭다'라고 농담할 정도였다"고 귀띔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어 "오정연 씨는 일단 돌격한다. 주저함이 없고 체력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으뜸이다. 다른 교육생들이 망설이고 주저하는 것은 먼저 하는 따뜻한 배려심도 있다"고 칭찬했다.
한편 '나는 살아있다'는 11월 5일(목) 저녁 8시 40분 tvN에서 첫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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