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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세라가 '모던 걸'로 완벽 변신한다.
노래가 공개된 후 온종일 노래 연습에 몰두하던 세라는 프랑스 친구의 도움을 받아 자신만의 색깔로 노래를 재탄생 시킨다. 성숙함과 고독함이 더해진 편곡에 큰 만족감을 드러낸 세라는 무대에 오르는 벅찬 감정을 숨기지 못한다고. 특히 백지영은 "세라의 무대가 가장 기대된다"라고 말했던 터라, 더욱 궁금증이 높아진 상황.
세라는 "첫 무대는 제가 누군지를 보여줄 방법을 택했던 것 같아요"라며 정체성 표현에 거침없던 모던 걸로 완벽 변신한다. 무대를 지켜보던 수빈은 "화양연화 같지 않아?"라고 하는가 하면, 나다는 "분위기나 표정 같은 것들이 하나의 잘 짜인 뮤지컬이나 공연을 보는 느낌이었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는다고.
한편, 무대를 마치고 내려온 세라는 밝은 미소를 띤 채 첫 마디로 "안 울었어요"라고 건네 보는 이들을 울컥하게 할 예정. 무대에 설 수 있는 것 자체만으로 감사한 마음을 드러낸 그녀가 혼신의 힘을 다한 무대는 어떤 모습일지, 오늘 방송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자신만의 색깔로 재탄생 시킨 세라의 '투명소녀'는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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