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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개그우먼 김지선과 남편 김현민 씨가 29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영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의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에 2억 원을 기부하며 299호, 300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또한 이날 가입식에 함께한 남편 김현민 씨도 "좋은 기회로 나눔에 대한 소개를 받고 아너 소사이어티회원으로 함께 가입하게 되어 기쁘다"며 "평소 세상의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었는데, 저희의 나눔으로 아이들이 바르고 행복하게 클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용희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다산의 행복을 알리고 있는 김지선 씨가 특별히 남편과 나눔의 기쁨까지 함께 나눠주셔서 감사하다"며 "전달해주신 기부금이 필요한 이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hc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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