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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K팝 간판 걸그룹' 트와이스가 정규 2집 컴백과 동시에 '라디오스타'를 찾는다. 데뷔 후 처음으로 단체로 토크쇼에 출격하는 트와이스는 눈과 귀 재미까지 충족하는 '트와이스타' 특집을 꾸밀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트와이스는 2015년 데뷔곡 '우아하게(OOH-AHH하게)'부터 올해 6월 발표한 '모어 앤드 모어(MORE & MORE)'까지 13곡을 연속해 히트시키며 K팝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고 있다. 26일 약 3년 만에 정규 2집 '아이즈 와이드 오픈'(Eyes wide open)을 발매한 트와이스는 'K팝 간판 걸그룹'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성숙하고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컴백과 동시에 데뷔 첫 단체 토크쇼 '라스' 나들이에 나선 트와이스. 제작진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무르익은 예능감과 입담을 발휘했다는 전언이다. 특히 이번 '트와이스타' 특집은 멤버들의 매력을 골고루 맛볼 수 있는 시간을 예고해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상체를 180도 돌린 다현의 모습에 놀란 MC들은 일동 기립해 스튜디오를 방황하더니, 다현의 뜻밖의 빈 틈 넘치는 매력을 엿보곤 "JYP 이게 뭡니까! JYP 이럴 거예요?"라고 당황했다고 해 과연 '라스' 녹화장에 무슨 일이 벌어진 건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또 다현은 안영미와 셀럽 파이브 듀엣을 결성해 흥을 분출하는가 하면 "김구라 같은 시아버지 좋을 것 같다"며 입담까지 과시해 MC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하는 활약을 펼칠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높인다.
모모는 "연습생 때 파워풀 한 댄스를 준비했는데 19금이라 못 쓴다더라"라며 그동안 어디서도 보여주지 않은 끼를 '라스'에서 맘껏 방출한다. 또 채영이 드라마 '부부의 세계' 속 한소희의 표정을 완벽하게 복사한 모습이 포착돼 본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한다.
K팝 간판 걸그룹 트와이스의 '라스' 접수기는 오는 28일 수요일 밤 10시 40분에 공개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4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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