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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경우의 수' 신예은이 옹성우의 진심을 알게 된다.
그런 가운데 빗속에서 서로를 마주한 이수와 경우연의 애틋한 모습이 포착됐다. 내리는 비를 그대로 맞고 선 이수. 깊은 눈빛에는 경우연을 향한 마음이 흘러넘칠 듯 일렁이고 있다. 이를 바라보는 경우연의 눈에도 눈물이 고였다. 혼란스러운 시선엔 흔들리는 마음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결정적인 순간을 맞은 두 사람에게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기대심리를 자극한다.
오늘(24일) 방송되는 '경우의 수' 8회에서는 이수가 경우연에게 좋아하는 마음을 들키고 만다. 두 사람의 엇갈린 타이밍을 알게 된 온준수가 이수를 경계하면서 삼각 로맨스도 더욱더 깊어진다. 혼란스러운 심정으로 마지막 촬영에 나선 이수와 경우연은 마침내 서로의 진심을 제대로 마주 보게 된다. 어긋나버린 둘의 마음이 다시 한 곳에서 만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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