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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박은빈과 김민재가 최종회 관전포인트를 전했다.
이에 대해 박은빈은 "송아가 행복해지기 위해 어떤 선택을 하는지 지켜 봐주세요. 이 세상 모든 송아와 같은 분들이 함께 행복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동안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고 전하며, 최종회 관전포인트를 소개했다.
좋아하는 만큼 잘하고 싶지만, 재능이 부족해 상처받고 또 상처받았던 채송아의 모습은 방송 내내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꿈과 현실의 경계에서 흔들리고 방황하는 채송아의 모습이 현실 속 우리의 모습과도 같았다는 반응이다. 과연 바이올린이 빠져나간 후 채송아의 삶은 어떻게 이어질지, 또 채송아는 간절했던 꿈을 어떻게 떠나보낼지, 시청자들은 그녀를 응원하며 최종회를 본방사수 할 수밖에 없다.
김민재는 "준영이가 행복해지는 모습을 꼭 같이 지켜 봐주세요. 그동안 많은 사랑과 응원을 주신 덕분에 힘내서 잘 마무리하게 된 것 같습니다. 크레셴도!"라고 최종회의 부제를 깜짝 스포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매회 스토리를 함축한 부제를 선보였던 만큼, 최종회의 부제 크레셴도(점점 크게)에 담긴 메시지는 무엇일지, 열혈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채송아와 박준영의 로맨스 향방도 최종회에 빠져서는 안 될 관전포인트다. 지난 15회 박준영은 자신의 마음이 따라가는 대로 채송아에게 "사랑해요" 고백을 했다. 이에 채송아는 어떤 답을 들려주게 될까.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제작진은 "송아와 준영이의 뜨거웠던 스물아홉살 인생의 한 챕터에는 어떤 이야기들이 남겨질지, 두 사람을 응원하며 최종회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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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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