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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갬성캠핑' 송승헌, 게임 집착男 캐릭터…안영미 "오빠는 탈(얼굴)이 살렸다"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20-10-20 09:38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송승헌의 반전 매력이 공개됐다.

20일 방송하는 JTBC '갬성캠핑'에서 지난 방송에 이어,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송승헌의 반전 매력이 공개된다.

'갬성캠핑'은 핫한 예능인 안영미와 박나래와 K팝 대표 걸그룹 '마마무' 솔라, '에이핑크' 손나은, '천만 배우' 박소담까지 다섯 여자 연예인들이 캠핑카를 타고 국내의 이국적인 명소로 떠나는 '본격 콘셉추얼 캠핑 예능'이다.

지난 13일 방송된 '갬성 캠핑' 1회에서는 배우 송승헌이 첫 번째 캠핑 친구로 출연, 안영미와의 티격태격 케미스트리와 함께 송승헌만의 '아재 개그'를 선보여 화제가 됐다.

'갬성캠핑' 2회에서는 첫날 저녁의 설거지 당번을 걸고 이어지는 무한 게임 지옥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송승헌은 게임 도중 불리해지자 '게스트 찬스'를 외치고, 정체 모를 '멍청이 게임'을 제안하는 등 시종일관 게임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안영미는 송승헌에게 "오빠는 탈(얼굴)이 살렸다"라며, '현실 남매' 버금가는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 또한 송승헌은 계속해서 생마늘 먹기 게임을 제안, '마늘 PPL' 의혹을 받기도 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다음 날 이들은 남해의 또 다른 이국적인 장소를 찾아 베트남 갬성(?) 캠핑을 선보였다. 이곳에서 송승헌은 숨겨둔 낚시 실력을 공개했다는 후문. 평소 낚시에 자신감을 보이던 그의 낚시 실력이 어느 정도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송승헌은 이튿날까지 이어지는 게임 중독 증상과 안영미와의 보랏빛 로맨스 연기로 로맨스 장인임을 입증,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지난 1회, 뜻밖의 아재 갬성에 이어 무한 게임 사랑, 게임 중독이라는 新 예능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해 기대를 증폭시킨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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