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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위클리가 3개월 만의 초고속 컴백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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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은은 "'태그미'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좋게 봐주시는 것 같아 감사하고 영광"이라고 조아는 "데뷔 앨범을 통해 정말 많이 배우고 경험을 쌓았다. 이번 활동을 비롯해 앞으로도 쭉쭉 성장해나가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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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진은 "초고속 컴백인 만큼 좋은 무대 보여드리고자 열심히 연습했다"고, 지윤은 "'위 아'가 매일매일을 쌓아 일주일을 완성한 위클리의 밝고 건강한 매력을 보여드린 앨범이었다면 이번 앨범은 매일매일 성장해 일주일 뒤를 더 궁금하게 만드는, '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앨범"이라고, 소은은 "더 밝고 당차고 용감하고 명랑함을 보여줄 수 있는 앨범이다. 노래에도 지구와 환경, 동경하는 언니, 10대의 다양한 감정을 담아 위클리만의 스토리와 음악성을 확장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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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곡 '지그재그'는 갓세븐 '이클립스' 등을 작업한 작곡가 문킴(Moon Kim), 스태인보이(STAINBOYS)와 레드벨벳 '짐샬라빔' 등을 작사한 이스란, 위클리의 데뷔 타이틀곡 '태그 미'를 작사한 당케(danke) 팀이 함께 만든 곡이다. 강렬한 기타리프와 리드미컬한 신디사이저 사운드를 절묘하게 믹스한 팝 댄스곡으로 롤러코스터 같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복잡한 마음을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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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윤은 "'마이 어스' 작사 작곡에 참여하게 됐다. 지구와 환경에 대해 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가사를 쓰게 됐다. 처음에는 마이너스라는 키워드로 출발했다. 환경오염과 공해를 마이너스에 비유해 부정적이지만은 않게 풀어봤다. '마이어스'에서는 위클리가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월화수목금토일'은 위클리가 누구인지, 우리만 할 수 있는 무언가를 보여드리고 싶어서 장난스럽고 엉뚱한 매력을 가사에 담아보려고 했다"고, 재희는 "지윤이 작사에 참여했고 우리도 앨범에 포함된 스티커와 그림, 메시지 카드를 직접 작성해서 특별한 추억이 됐다. 위클리가 다같이 만든 앨범이라 뿌듯했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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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진은 "위클리의 밝고 통통 튀는 에너지를 보여 드리고 싶다. 많은 분들이 힘들어하는 시기인데 우리의 밝은 에너지가 담긴 노래를 듣고 조금이나마 기쁨을 느끼신다면 뿌듯할 것 같다. 연말 시상식은 멋진 선배님들이 많이 나오시기 때문에 우리도 그 무대에 오를 수 있었으면 좋겠고 '위캔' 활동을 통해 많은 분들께 우리를 좀더 알리는 계기가 되고 싶다. 아직 팬분들을 직접 뵌 적이 없어서 코로나19가 끝난다면 직접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먼데이는 "처음 데뷔 활동 때 많은 분들이 응원과 관심과 사랑으로 봐주셔서 감사했다. 행복하게 활동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더 좋은 음악과 퍼포먼스로 찾아뵐 예정"이라고, 지한은 "데뷔 때처럼 이번 활동을 통해 밝고 건강한 위클리만의 해피 에너지를 전해드리고 싶다. 긍정 에너지를 드리는 게 목표다"라고 밝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사진제공=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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